2018년 11월 1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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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준비 점검

경기장 등 리빌딩공사 지난달 시작
선수촌은 마금산온천 등 활용 계획

  • 기사입력 : 2016-04-1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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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치를 사격장 리빌딩공사가 지난달 착수했다.

    창원시는 국제사격연맹(ISSF) 규정에 적합한 경기장 조성과 현재 분산돼 있는 경기시설의 집중화를 통해 선수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선수촌도 창원시내 숙박업소를 활용키로 해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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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위해 리빌딩 공사 중인 의창구 퇴촌동 창원국제사격장./전강용 기자/

    ◆리빌딩공사=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공사는 총사업비 332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 11일 착공해 2017년 1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현재 현장사무실 및 가설울타리 설치작업을 완료했다.

    예산은 332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50억원, 시비 182억원)이며 규모는 대지 14만7088㎡, 연면적 1만8227㎡이다.

    리빌딩 공사는 10m 경기장 20사대 증설, 25m 경기장 10사대 증설, 클레이 경기장 3면을 증설하고 결선경기장, 50m 경기장과 10m RT(Running target) 경기장은 신축할 예정이다. 선수단 및 관람객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부족한 주차공간을 436면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창원국제사격장은 대회 이후에도 국제대회 유치 및 국가대표 전지훈련장으로 손색없는 최첨단 명품사격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촌 확보= 120개국 45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촌 준비도 차질이 없어야 한다. 시는 당초 2018년에 준공되는 창원시내 아파트를 임대해 선수촌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기가 맞지 않고 막대한 예산이 들어 기존의 숙박업소를 활용하는 형태로 계획을 수정했다.

    아파트를 임대해 선수촌으로 꾸미는데 예산이 들어가고 또 대회가 끝나면 내부 인테리어를 다시 해야 일반분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타 대회의 사례로 볼 때 약 200억원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선수들이 선수촌에서 숙식을 하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도 있다.

    따라서 창원시내 기존 호텔·여관과 북면 마금산온천을 선수촌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마금산온천을 세계에 알리는 효과도 있으며, 선수들의 숙식으로 지역경제활성화도 기대된다. 모자라는 숙소는 인근 부곡온천을 활용한다.

    ◆과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이 지난해 개정됨으로써 국가로부터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올해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2017년에는 60억원을 순차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도비 50억원 확보가 과제이다.

    창원시는 행자부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통과한 사업이고 경남도가 5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재정보증까지 한 사업이기 때문에 도비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효종 창원시 세계사격대회준비단장은 “사격장 주차공간 확장 부지에 도유지가 포함돼 20억원을 보상해야 하는데 경남도가 무상제공키로 하는 등 사격대회를 준비하는데 협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도비도 경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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