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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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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체 ‘창원 대원기전’ 경남중기대상기업 44호 현판식

2000년 설립… 콘솔 등 개발
민수분야 기술 확대 등 목표

  • 기사입력 : 2016-04-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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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대원기전에서 열린 경남중기대상 현판식에서 엄진엽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김황규 도 기업지원단장, 이수태 수상기업협의회장, 오병후 총무부회장, 박원철 대원기전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사)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협의회(회장 이수태)는 20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대원기전(대표 박원철)에서 44번째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엄진엽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김황규 경남도 기업지원단장, 이진효 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장 등 경남중소기업대상 주관기관 관계자와 이수태 수상기업협의회장을 비롯, 정병홍 명예회장, 오병후 총무부회장, 오장환 부회장, 김용길 자문교수 등이 참석했다.

    대원기전은 박 대표가 20여년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함상병기 개발부서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0년 4월 설립한 방산분야 전자제어장비 업체다.

    특히 대기업 연구소, 방산관련 업체 등에서 길게는 20년 이상 짧게는 5~10년간의 방산경험이 있는 베트랑급 기술인력으로 구성된 기술 우수 벤처기업으로, 제어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자체 설계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구경의 함포 제어장치 및 전원장치를 비롯, 미사일 발사대 제어장치 및 윈치제어장치와 다기능 콘솔 등을 개발,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52억원, 종업원은 60명이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2003년 제7회 벤처창업부문에서 수상했다.

    박원철 대표는 “축적된 기술경험을 바탕으로 고정밀 서보 시스템 제어 고유기술을 체계적으로 확립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방산용 전기·전자제어장비분야의 국내 전문업체로 성장하겠다”면서 “특히 민수분야 기술적용 확대 및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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