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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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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풀린 시내버스 식당 덮쳐

  • 기사입력 : 2016-04-27 13: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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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오후 6시 53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마산역 앞 도로에서 78번 시내버스가 내리막길을 따라 돌진해 도로변 식당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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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내리막길을 따라 돌진해 도로변 식당을 덮쳤다. /사진제공 창원소방본부 /

    사고 당시 버스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고, 식당에도 종업원 2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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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내리막길을 따라 돌진해 도로변 식당을 덮쳤다. /사진제공 창원소방본부 /

    경찰에 따르면 사고버스 기사는 마산역 버스정류장에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킨 뒤 화장실에 다녀오기 위해 운전석을 비운 상태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내리막길에 세워둔 시내버스의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언진 기자 hop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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