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의 이지운과 이승배, 박래윤이 자유계약선수(FA) 대상자로 확정됐다.
KBL은 2일 이지운 등 세 명의 선수를 비롯해 모두 45명의 FA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포워드 이지운은 2015-2016시즌 31경기에 출장하면서 2.68득점, 0.71리바운드, 0.19 스틸을 기록했다. 가드 이승배는 3경기에 나와 1.00득점, 0.67어시스트의 성적을 남겼고, 2015 FA 계약 미체결 선수인 가드 박래윤은 FA 대상자에 추가됐다.
FA 대상자 중 양동근(모비스)과 김선형(SK)이 최대어로 꼽힌다.
FA 대상자들은 오는 16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협상할 수 있으며, 원 소속 구단과 재계약하지 못하면 17~20일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아 21~24일 타 구단과 협상을 한다. 권태영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