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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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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강풍·호우 특보 발효

  • 기사입력 : 2016-05-03 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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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기상대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남지역은 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고 내륙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고 밝혔다.

    통영의 경우 오전 9시 30분께 일 최대 순간풍속 26.1m/s를 기록했으며, 거제 22.9 m/s, 고성 20.6m/s를 기록했다.

    현재 거제시와 통영시는 강풍 경보가 내려졌으며, 이외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대는 저기압이 발달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4일 오후까지 경남을 비롯한 부산, 울산 지역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으며 시간당 2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다. 비는 3일 낮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서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기상대측은 당부했다.

    기상대는 3일 오전 9시까지 시천(산청) 108.0mm, 남해 98.5mm, 지리산(산청) 90.5mm, 북창원(창원) 86.5mm, 개천(고성) 82.5mm, 하동 73.0mm 삼장(산청) 69.5mm 진주 69.3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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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창원시 중앙동 (창원호텔 아래 기업은행밑)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외벽 소재가 강풍에 떨어져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다. /전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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