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갱남늬우스] 무학산 피살사건 범인 검거 소식에 누리꾼 부글

  • 기사입력 : 2016-05-03 18:08:44
  •   
  • 무학산 등산객 피살사건의 범인이 검거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이 “불안했는데 잡혀서 다행이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범인에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며 강력하게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3일 오전 9시께 경남신문 공식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무학산 피살사건 피의자 검거 뉴스에는 현재(3일 오후 6시 기준) 2000여 명이 공감을 표했으며, 댓글 340여 개가 달렸습니다.

    메인이미지

    댓글을 남긴 아이디 정** 씨는 “6개월이나 기다리는 게 너무나 힘들었고 주변 사람들이 정말 많은 상처를 받았다”며 “앞으로 다시 못 볼 그 정말 착하신 이모를 그리워할 분들이 너무 많아서 속상하다. 솜방망이처벌 절대 하지않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으며, 50여 명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아이디 남** 씨는 “이 범인 잡히기 전에 사람들이 댓글로 남편이 죽였네, 조카가 죽였네 이러면서 엄청 입방아 찧더니 너무 한 것 같다. 그냥 추측이지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면서 했던 말들이 다른 사람한테 엄청 큰 상처였다는 것만 좀 알았으면 좋겠다. 이제 범인 잡혀서 유가족들이 더이상 남들말에 상처 안받아도 되서 다행이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 밖에도 “여성분들 등산 함부로 다니면 안돼요”, “이제 무학산 다시 명예회복 되겠지?”, “여전히 무섭다” 등의 댓글도 달렸네요.

    한편, 무학산 등산객 피살사건은 지난해 10월 2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무학산 6부 능선 등산로에서 발생했으며, 범행 발생 189일 만에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피의자 정모 (47)씨가 붙잡혔습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고운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