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황매산 철쭉./산청군/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황매산철쭉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산청 황매산 철쭉제가 4일 막이 올랐다.
‘황홀한 봄, 철쭉 평전에 서다’라는 슬로건으로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오는 18일까지 다채로운 행사와 선홍빛 철쭉의 봄 향기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4일 철쭉제례에 이어 탐방로 걷기가 진행됐으며 7일 산악인 박정헌과의 등반대회, 8일 전국 향우등반대회, 드론 촬영행사, 사진전시회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양과 토끼 등을 볼 수 있는 미니동물원과 이색적인 포토존이 될 돌탑,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는 판매점과 음식점도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산청 황매산 선홍빛 철쭉 물결을 배경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