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일 창원에서 500명을 뽑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창원시는 지역사회 취업준비생들의 실업난 해소와 참여기업의 인재채용을 위한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및 지역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오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자료사진./경남신문 DB/
이번 박람회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동반성장위원회, 창원시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행사로 구인기업 50여 개사, 구직자 3000여 명의 규모로 치러치며 실제 채용 인원은 500명에 달한다.
참여기업은 현대위아, 덴소코리아 오토모티브, 세플러코리아, 센트랄, 동환산업 등 33개의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를 비롯해 대건테크, 동양산업, 창원기술정공 등 14개의 지역우수 기업이다.
채용박람회장은 △지원자들에게 기업을 소개하고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상담관’ △명사강의가 진행되는 ‘취업특강관’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창원시일자리센터, 경남경영자총협회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등 3개의 취업 유관기관도 함께 한다.
창원지역에서 개최되는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및 지역우수기업 채용박람회’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지역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로, 기초자치단체와 손잡은 것은 창원시가 유일하다.
채용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또는 행사 홈페이지(http://hkjobfair.career.co.kr)에서 확인하거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225-3351) 및 운영사무국(☏02-2006-6131~3)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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