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아이디어, 멘토와 함께 실현해드립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분야 스타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경남 콘스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융복합 문화콘텐츠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1, 2단계로 나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콘스타 프로젝트 사업의 핵심이다.

융복합 문화콘텐츠란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출판, 광고, 지식정보, 디자인 등 문화콘텐츠 장르를 두 가지 이상 융복합해 개발하는 콘텐츠를 말한다. 예를 들면 출판과 영상이 더해진 전자출판, 유명 가수의 콘서트를 홀로그램 방식으로 보여주는 홀로그램공연 콘텐츠 등이 대표적이다.

콘스타 프로젝트 첫 단계에서 총 5팀을 뽑아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1 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해준다. 2단계에서는 1단계를 통과한 5팀의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과제기획서를 기반으로 2팀을 선정, 건당 최종사업화 자금 최대 1500만원과 함께 멘토링을 지원한다. 멘토는 신청기업에서 원하는 사람으로 추천도 가능하다.

도내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콘텐츠 분야 기업(1인 창조기업도 가능)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 가능하다. 문의 ☏ 213-8055.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