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마산가포고등학교에서 불과 88m 인근에 소음·악취를 유발하는 금속가공공장이 들어서 학습권과 생활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본지 보도와 관련, 창원시가 협의체를 구성해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창원시와 마산합포구청, 주민, 학부모, 사업자 대표 등으로 구성하고 빠른 시일 내 협의회를 열어 접점을 찾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공장은 현재 소음, 악취, 분진 등이 법정기준치를 초과하지 않기 때문에 가동중단 조치는 않고, 민원 당사자들의 요구사항을 협의회를 통해 의논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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