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오부초 제비생태동아리, 제비 둥지 관찰 등 생태 탐구
- 기사입력 : 2016-05-27 07:00:00
- Tweet
산청 오부초교 제비생태동아리 학생들은 오부면 오전리와 갈전리 마을을 중심으로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제비생태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제비생태동아리 학생 6명은 마을의 제비 둥지를 찾아내 제비 둥지 내부의 모습과 크기 등을 관찰하고 사진과 일지를 작성했다.
학생들은 탐구과정에서 제비둥지 17곳을 찾았으며 이 중 귀제비 둥지 3곳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들은 제비 둥지와 관찰 내용을 자연생태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사이트 ‘네이처링’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반인에 공개했다.
동아리의 한 학생은 “책에서만 봤던 제비가 어디에 살고 어떻게 집을 짓는지를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