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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끈 질끈 동여매고… 경남FC, 29일 안산과 설욕전

배기종·크리스찬 앞세워 3연승 도전

  • 기사입력 : 2016-05-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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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 크리스찬이 25일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 축구화 끈을 동여매고 있다./경남FC/


    연이은 승리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경남FC가 현재 K리그 챌린지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산 무궁화FC와의 리턴 매치에서 설욕을 준비하고 있다.

    경남FC는 2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3라운드 안산 무궁화FC와 일전을 치른다.

    경남은 지난 4월 안산 무궁화FC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전반에 1골, 후반에 무려 4골을 무더기로 허용하며 챌린지 강등 이후 최대 실점인 0-5로 완패했다.

    경남은 이번 경기에서는 확연히 달라진 공격력을 바탕으로 설욕에 나선다.

    특히 경남은 25일 충주험멜과의 경기에서 배기종 선수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며 올 시즌 첫 2연승 달성은 물론 충주험멜과의 승점 차도 1점으로 좁히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충주험멜과의 경기에서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기종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하는 크리스찬을 앞세운 경남은 이번 안산과의 재대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한편 안산은 지난 부산과의 경기에서 수적 우위에도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주춤하고 있다. 게다가 강원과는 7승1무3패로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1위를 지키고 있다.

    김언진 기자 hop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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