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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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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국소년체전 첫날, 경남선수단 쾌조의 출발

  • 기사입력 : 2016-05-28 22: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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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선수단이 전국소년체전 개막 첫날 메달 37개를 따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경남선수단은 개막일인 28일 첫날 금 11개, 은 12개 동 14개 등 모두 3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경남의 첫 금메달은 육상 창던지기에서 나왔다. 지난해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던 곽가심(16·김해내덕중 3)이 44.94m의 기록으로 올해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도 남자중학부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최승환(거창대성중 3)은 69㎏급에서 인상·용상·합계 모두 금메달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대회 첫날은 롤러가 효자종목으로 떠올랐다. 경남은 강릉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롤러 부문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거머쥐었다. 김이지(자은초 6)는 여초부 3000m포인트와 300mT.R에서 1위를 하면서 2관왕이 됐다. 김준우(동진중 3)는 남중부 300mT.R에서, 이호탁(분성초 6)은 남초부 3000m포인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임정민(밀주초 6)은 양궁 여자초등부 35m에서, 박동욱(삼천포제일중 3)은 유도 남자중학부 개인전 81㎏이하급에서,권준(마천초 6)은 에어로빅 남자초등부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단체전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지난 27일 사전경기에서 축구는 남해초가 충북 청남초에 2-1, 창원 명서초(여자)는 광양중앙초에 3-0, 마산중앙중은 강원 후평중에 4-0으로 각각 승리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창원 양덕초 야구부는 광주수창초를 6-1로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다. 초등학교 배구부 남자대표팀인 하동초는 대전석교초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이겼다.

    김해여중 하키부는 충북 의림여중을 2-0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으며, 금산초 여자 핸드볼팀은 전남 무안초에 12-9로 승리했다. 경원중 여자 테니스팀은 충남 대산중에 3-0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배구 유영초(여자)는 경기 안산서초에 0-2로 패했으며, 핸드볼 반송초는 제주 선발에 12-21로 지면서 1회전에서 탈락했다. 농구 임호중은 경북 상주중에 50-71로 졌다.

    경남은 29일 32개 종목에 28개팀이 출전해 기량을 펼친다.

    권태영·김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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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초등부 탁구에 출전한 경남(의령남산초)은 대구를  4-1로 꺾고 2회전제 진출했다./김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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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육상 여자중학부 창던지기에 출전한 곽가심(김해내덕중 3)./김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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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동중 우익수 박범진이 28일 강릉야구장에서 열린 제주 제일중과 예선 1회전에서 5회초 스리런 홈런을 친후 홈인하면서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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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초등부 100m 결승에서 선수들이 출발하고 있다. 거제장평초 정민재(7번 레인)는 12초49로 5위를 했다./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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