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종 (미드필더 부문)

크리스찬 (공격수 부문)

진경선 (수비수 부문)

경남FC 소속 3명의 선수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2R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크리스찬, 배기종, 진경선 등이 포함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위클리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크리스찬은 경기 내내 상대 수비를 괴롭히며 팀이 기록한 3득점에 모두 관여하는 등 1득점 1도움으로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배기종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를 완벽히 제압하며 멀티골로 팀 승리에 직접적 공헌을 해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또 진경선은 경기 내내 왼쪽 측면에서 상대 공격을 완벽히 봉쇄하며, 팀의 완승에 일조한 탄탄한 수비로 수비수 부문에 뽑혔다.

경남은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25일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김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