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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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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커쇼, 빅리그 새역사

시즌 100탈삼진 시점 최소 볼넷

  • 기사입력 : 2016-05-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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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사진)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커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2-1로 앞선 8회말 2사 1루에서 커쇼는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애덤 리베라토어가 동점을 허용해 커쇼의 자책점과 승리 모두 날아갔다.

    다저스는 커쇼의 승리가 무산된 뒤 9회초 2점을 얻어 4-2로 이겼다.

    이날 삼진 10개를 더한 커쇼는 2008년 이후 9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기록을 달성했다.

    더불어 커쇼는 시즌 100탈삼진을 가장 적은 볼넷을 허용하며 달성한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커쇼는 삼진 10개를 뽑으며 볼넷을 내주지 않아 시즌 105탈삼진과 5볼넷을 기록했다. 이전 기록은 2010년 클리프 리의 100탈삼진에 7볼넷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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