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이, 25t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
- 기사입력 : 2016-06-19 16: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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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5시 4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건널목을 건너던 A(6)군이 B(51)씨가 몰던 25t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신호를 위반해 출발하다 세발 자전거를 타고 건널목을 건너던 A군을 발견하지 못하고 앞범퍼로 충격했다.
자료사진./경남신문 DB/
B씨는 "보행자들이 건널목을 지나가는 것을 다 보고 멈춰 있던 차를 출발시켰고, A군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으며, 사고 당시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TV분석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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