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술 취해 누워있던 30대 회사원 차에 깔려 숨져
- 기사입력 : 2016-06-21 09: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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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자정께 창원시 성산구 내동의 한 상가 앞 인도에 누워있던 A(38)씨가 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를 심하게 다쳐 21일 오전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회식을 하고 난 후 술에 취해 인도에 누워있던 상태였다. 공교롭게도 A씨가 누워있던 인도는 상가 앞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곳으로, 운전자 B(33·여)씨는 야간이라 누워있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휘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