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근로자·가족 등이 거제 디큐브백화점 앞에서 ‘구조조정 철폐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위원장 변성준)가 23일 오후 6시 거제시 장평동 디큐브백화점 앞에서 소속 근로자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노동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구조조정 철폐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가 거제지역에서 장외집회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동자협의회는 지난 22일 회사 측에 쟁의발생신고를 한데 이어 다음 주 중으로 소속 근로자 6000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글·사진= 정기홍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기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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