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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 식지 않는 인기

올스타전 팬투표 3주 연속 최다득표 1위

  • 기사입력 : 2016-06-2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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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나성범(사진)이 KBO 올스타전 3차 중간집계에서도 선두를 유지하면서 3주 연속 최다 득표 1위를 하고 있다.

    나눔 올스타(NC·넥센·한화·KIA·LG) 외야수 부문의 나성범은 총 유효투표수 142만7009표 중 85만9225표를 획득해 3주 연속 선두자리를 지켰다.

    나성범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KBO 앱과 KBO STATS 앱에서 진행 중인 팬 투표에서 투표 마감시한인 7월 1일 오후 6시까지 선두를 유지할 경우 지난 2014년에 이어 개인 두 번째로 올스타 최고 인기선수가 된다.

    같은 부문의 한화 이용규는 나성범에게 1만1371표차 뒤진 최다 득표 전체 2위에 올라 있어, 이용규의 막판 뒤집기 여부도 주목된다.

    1루수 부문의 NC 테임즈는 79만793표로 2위 김태균(32만9426표)에 2배 이상의 차이로 여유있게 앞서 있으며, 3루수 부문의 박석민은 50만9000표를 얻어 2위 히메네스(39만397표)와 격차를 벌렸다.

    최종 결과는 팬 투표와 지난 15일 각 구장에서 했던 선수단 투표 결과를 7:3 비율로 합산, 점수로 환산해 결정된다.

    구단별 1위는 두산이 8명으로 가장 많고, 한화가 5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NC와 삼성, 넥센은 각각 3명, 롯데, KIA 각각 1명씩이며, SK와 LG, kt 3개 구단은 1위 선수 배출에 실패했다.

    KBO는 오는 7월 4일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베스트 12’의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6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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