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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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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창원 문화예술특별시 조성 어떻게?

시민 자발적 참여 유도 ‘일상 속 문화’ 확산시킨다
7월 1일 창원실내체육관서 선포식… 기념음악회·108명 시민합창단 등 공연

  • 기사입력 : 2016-06-2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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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문화예술특별시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상속 문화로 확산시키는 것이다.

    시는 이와 함께 문화예술 인프라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46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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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립교향악단./경남신문 DB/


    ◆비전·추진계획=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의 비전과 주요 추진계획은 ‘시민이 만들어 가는 글로벌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이라는 비전과 함께 ‘정신문화 창달을 위한 창원학(學) 정립’, ‘일상 속 문화로 확산’, ‘예술인 중심 자율 창작환경조성’ 등 7대 전략과 공연예술 종합연습공간 조성, 문화융합콘텐츠 개발센터 건립 등 중장기 21개 과제를 중심으로 향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460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선포식= 창원시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문화예술특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창원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특별시 선포를 축하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의 날에 맞춰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서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의 비전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및 선포식(비전 발표), 기념음악회순으로 2시간가량 진행된다. 식전공연에는 문화예술특별시 선포를 대내외로 알리는 선언적 의미에서 ‘예술단 樂’의 창작 타악퍼포먼스 ‘울림’과 ‘춤서리’ 무용팀 ‘아리랑파티’가 흥겹게 펼쳐진다.

    이후 본행사로 제6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예술특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민헌장 낭독, 문화상 시상, 창원문화예술헌장 발표,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및 비전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 행사= 테너 정의근, 소프라노 서선영, 대중가수 인순이, 홍지민, 시립예술단 등이 출연, 문화예술특별시 선포를 축하하는 공연을 펼친다. 이번 축하공연에서 가장 의미 있는 것은 창원시민의 염원을 상징직으로 표현하기 위해 108명의 시민합창단과 1080 대시민합창단을 구성해 함께 공연하게 된 것이다. 108명은 108만 창원시민, 1080은 10대부터 80대까지 창원시민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특별시 선포 붐 조성을 위해 1일(10시~18시), 2일(11시~21시) 창원만남의 광장에서 야외행사도 병행해 추진한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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