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29일 한국노총 경남본부에서 ‘창원시민의 날 기념 무료 초청권 증정식’ 행사를 했다./창원시/

NC 다이노스가 1일 ‘제6회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후 6시30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와 삼성의 프로야구 경기에 지역 노동자 1000명을 초청한다.

NC는 지역 노동자들의 사기 앙양과 상생을 위해 29일 한국노총 경남본부에서 ‘창원시민의 날 기념 무료 초청권 1000장 증정식’을 가졌다. 한국노총이 추천한 노동자 1000명은 경기 전 자율 기부행사를 하며, 모금액은 전액 초·중학교 야구팀 지원에 쓰여진다. 또 이날 1500명의 노동자들도 추가 관람해 NC를 응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NC는 창원 이름을 새긴 홈경기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 시민 일체감과 자긍심 고취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