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차세대 유망콘텐츠인 웹툰 작가 꿈을 키울 수 있는 ‘2016 경남웹툰창작체험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웹툰 전문교육 과정으로, 창작 인프라 구축과 창의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다. 교육과정은 △프로그램 사용 △만화 드로잉과 콘티 등을 짜는 기초교육 ‘웹툰, 새싹들의 기지개’ △예비창작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전제작 △연출기법 △후반작업을 알려주는 중급교육 ‘내일은 웹툰왕’ 등 5개 과정이다.
교육은 창원시 팔룡동 제3아파트형공장 복지관을 리모델링해 다음 달 문을 여는 ‘문화대장간 풀무’ PC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기초과정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중급과정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기초과정 모집 인원은 주·야간 각 15명씩 총 30명이며, 중급과정의 경우 제출서류 심사로 15명을 선정한다.
웹툰에 관심있는 도민은 누구나 오는 1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ca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 213-8054. 정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