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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타] 경남 물놀이 위험지역 어디어디?

산청 경호강· 함양 계곡 사망사고율 높아

  • 기사입력 : 2016-07-13 15: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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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곡, 강, 해수욕장이 많아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남, 그만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도내에서는 총 30건의 물놀이 사망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사고 발생 장소를 지역별로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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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한 계곡에서 119 소방대원들이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된 한 피서객을 구조하고 있다./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 제공. 경남신문DB/

    ▲산청에서 사망사고 가장 많아

    지난 5년간 산청에서는 총 9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경호강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지난 2015년 3건, 2014년 1건 총 4건의 사망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함양에서는 5건, 거창 4건, 통영 3건, 양산과 하동은 각각 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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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을 비롯해 도내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0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천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계곡 수영, 조심하세요

    장소별로 살펴보면 계곡 물놀이 중 사고 발생률이 높았습니다. 계곡에서 숨진 사람은 총 10명으로 사망사고 3건 중 1건으로 나타났는데요, 강에서 숨진 사람이 5명, 해수욕장·바다에서 숨진 사람이 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계곡이 유명한 함양지역에서의 사고가 많았는데요, 발생 장소는 함양 농월정계곡(2건), 함양 칠선계곡(1건), 함양 용추계곡(1건), 백무동 계곡(1건) 이었습니다. 이밖에도 산청 어천계곡, 양산 동계곡, 거창 고견사 계곡, 밀양 강변계곡 등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수욕장에서는 통영 봉암해수욕장(2015년),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2011년), 통영 대항해수욕장(2010년)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음주수영 절대 금지

    지난해의 경우 총 6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사망사고 원인으로 음주수영(4명), 수영미숙(1명), 급류(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기준으로도 지난해 물놀이 사망사고 36건 중 수영미숙(10명), 음주수영(9명)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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