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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송수영, 배기종, 김정빈, 우주성, 이준희 등 5명의 선수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3R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이 다섯 명을 포함한 23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경남FC 송수영, 배기종, 김정빈, 우주성, 이준희 선수(왼쪽부터).
경남FC 공격수 송수영은 지난 18일 강원FC와 홈경기에 미드필더로 출전해 파괴력 있는 중거리슛으로 선제골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오며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평점 7.0을 받았다.
배기종은 우측면서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제압, 예리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고 1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수 김정빈은 실수 없이 측면에서 상대의 움직임을 읽고 안정된 수비의 준수한 활약으로 무실점에 기여했다. 우주성은 우측면서 활발한 오버래핑과 공격 적극적인 수비 등 전천후 능력을 보여주며 상대 제압에 앞장섰다.
골키퍼 이준희는 분위기를 가져온 페널티킥 선방으로 선제 실점을 저지하고, 안정된 골문 수비로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0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