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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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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으로 만나요, 예술의전당 명품 공연

김해문화의전당, 오는 28~31일 그린내 광장

  • 기사입력 : 2016-07-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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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전당 명품공연을 스크린으로 만난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28~31일 4일간 그린내 광장에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한여름 스크린 콘서트’를 상영한다.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과 10여 대의 카메라가 만들어 낸 역동적인 모습, 객석에서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의 생생한 몸짓과 표정을 만날 수 있는 ‘한여름 스크린 콘서트’는 현장감 넘치는 풍부한 음향을 통해 무대를 뛰어넘는 실황의 감동까지 담아냈다.

    이날 스크린 콘서트에서는 초연 이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마술피리’와 발레 ‘호두까기 인형’, 클래식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와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가 죽기 두 달 전 만든 오페라로 ‘밤의 여왕’ 아리아가 유명하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 고전 발레의 3대 명작 중 하나로 어린 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받으면서 진행되는 작품이다.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는 드보르작이 미국에서 체류하던 시기에 미국의 광활한 자연과 대도시의 활기에 감동을 받아 미국민요의 정신을 곁들여 작곡한 곡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키메라타’는 빈필하모닉, 뉴욕필하모닉과 함께 3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중의 하나인 베를린필하모닉의 현악 실내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기 바로크 음악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이탈리아 작곡가 ‘타르티니’와 ‘바흐’, ‘헨델’의 작품을 중심으로 감동을 준다.

    ‘한여름 스크린 콘서트’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콘텐츠를 영상을 통해 모두가 함께 보고 즐기기 위한 공연 영상화 사업인 ‘SAC ON SCREEN’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 문의 ☏ 320-1272.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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