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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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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이틀 연속 장타 … 강정호, 3경기 만에 안타

오승환 1이닝 무실점·이대호 침묵

  • 기사입력 : 2016-07-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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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25일(한국시간) 열린 휴스턴 에스트로스와의 경기 2회초 공을 친 뒤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메이저리그의 한국인 막내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이틀 연속 장타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교체 출전해 3경기 만에 반가운 안타를 뽑아냈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6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도 3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가지 못하고 무안타로 침묵했다.

    투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1이닝 동안 볼넷과 사구로 흔들렸지만 실점은 막았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돋보이는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최지만은 25일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63에서 0.170(53타수 9안타)으로 상승했다.

    병살타와 희생번트로 침묵하던 최지만은 1-13으로 크게 뒤진 7회초 중월 2루타를 쳤다. 전날 홈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장타다.

    최지만은 제트 밴디의 홈런으로 홈까지 밟았다.

    강정호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벌인 홈경기에 5-4로 앞선 8회초 3루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이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헥터 네리스의 5구째 시속 152㎞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지난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안타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40(183타수 44안타)으로 올랐다. 피츠버그는 5-4로 승리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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