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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날 뻔 했다… 쫓아가 흉기 휘두른 40대 운전자 검거

  • 기사입력 : 2016-08-22 18: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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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차량 앞에 무리하게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협박)로 A(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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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는 지난 7월 22일 오후 1시 38분께 의창구 팔용어울림운동장에서 고향의봄도서관 방면으로 가는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오른쪽 차로에 있던 B(25)씨의 차량이 무리하게 좌회전을 해 자신의 차로로 진입하며 사고가 날 뻔한 것을 이유로 330m가량을 쫓아가 B씨의 차량 앞에 급정거한 후 차에서 내려 막대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릲갑작스런 좌회적으로 사고가 날 뻔했는데 사과도 없이 그냥 지나가 순간적으로 화가 나 그랬다릳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서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릲보복운전은 끼어들 때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는 등 사소한 이유로 발생하는 이유가 많다.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하면 범죄자가 될 수 있으므로 양보·배려 운전의 생활화를 통한 교통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릳고 밝혔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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