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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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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어시장에 전어 드시러 오이소”

오는 26~28일 마산어시장축제 개최
가수·밴드 공연·야시장 등 행사 다채

  • 기사입력 : 2016-08-2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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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어시장축제가 오는 26~28일 마산어시장 해안도로변 기업은행 옆에 마련된 특설무대를 비롯해 어시장 전역에서 열린다.

    마산어시장축제위원회(위원장 이천만) 주최로 열리는 마산어시장축제는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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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첫째 날인 26일은 오후 1시30분 전어회무침 무료시식회를 시작으로 어시장가요제 예선과 성신대제가 개최된다. 오후 6시30분 개막식에 이어 초대 가수인 장윤정을 비롯한 국내 유명 인기가수들의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콘서트가 이어진다. 야간에는 어시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어시장가요제 예선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어시장 미션투어’가 준비돼 있고, 저녁 7시부터 어시장가요무대에서는 초대 가수 진미령과 유명가수들이 흥을 돋우고 관광객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맨손으로 전어잡기’ 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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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에 열린 마산어시장축제 장면./경남신문DB/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창원지역 직장인들이 참여하는 직장인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해 주옥같은 명곡들을 관광객들에게 들려준다. 어시장가요제 본선은 기존의 틀을 벗어나 이색적인 어시장 복면가왕 형식으로 진행되며 초대가수 정수라의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또 축제기간 동안 수산물 현장경매, 희망나눔 경품추첨행사 등의 부대행사와 어시장 곳곳에서 풍물놀이, 어시장색소폰동호회의 공연 등이 개최되며 롯데백화점(옛 대우백화점) 옆에는 야시장을 설치 운영한다.

    이천만 어시장축제위원장은 “마산어시장축제를 지역 명품 전통시장축제로 만들어 110만 창원시민의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가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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