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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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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예술 꽃씨 뿌립니다

창원예총, 내달 5일부터 3개월간

  • 기사입력 : 2016-08-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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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창원예총)이 ‘풀뿌리 생활문화예술학교’로 다시 한 번 발걸음을 재촉한다.

    창원예총은 내달 5일부터 12월 5일까지 ‘동네방네 예술의 꽃씨를 뿌린다’를 슬로건으로 3개월 과정의 ‘풀뿌리 생활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한다.

    ‘풀뿌리 생활문화예술학교’는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각 기업체, 기관, 단체에 맞춤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운영에 필요한 전문예술강사를 무료로 파견하는 사업으로, 창원예총이 새롭게 선보이는 문화사업이다.

    3개월 동안 주 1회 2시간씩 진행되는 풀뿌리 문화예술학교는 기업체 근로자, 어르신,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 이탈 주민, 읍면동 마을주민 등 문화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참가 기업체와 기관, 단체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운영공간을 반드시 확보하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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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뿌리 문화예술학교는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서예, 연극, 음악 등 순수예술을 기초로, 공예(비즈·매듭 등), 캘리그라피, 동요, 어린이 무용, 경기민요, 가요교실, 건강백세운동교실, 꽃과 식물을 활용한 그린아트, 뷰티&이미지 메이컵 등 응용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참가신청 단체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창원예총으로 하면 되며, 신청 단체가 많을 경우 사업 취지에 부합한 20개 단체를 우선 선별할 예정이다.

    창원예총 박금숙 회장은 “예술이 일상 속 생활문화로 확산돼 계층간,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창원예총 ☏267-5599.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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