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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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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야구장 매점서 가스 '펑'…8명 화상 '날벼락'

  • 기사입력 : 2016-08-23 21: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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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 직전 소형 부탄가스 용기가 폭발해 8명이 화상을 입었다.

    23일 창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5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마산야구장 내 1루쪽 매점에서 조리용 부탄가스 용기가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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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고로 이모(39·여)씨 등 매점 직원 3명과 손님 5명 등 모두 8명이 얼굴과 팔 등에 1~2도의 부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매점 직원이 1회용 부탄가스 용기에 토치를 달아 스테이크를 굽던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매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6시30분 예정돼 있던 NC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는 사고와 상관없이 그대로 진행됐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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