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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에게 돈 주고 모의면접한 창원 모여고 기관경고

  • 기사입력 : 2016-08-24 10: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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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경남도교육청은 입학사정관에게 돈을 주고 모의면접을 한 창원 S여고에 기관경고를 내렸다고 24일 밝혔다.(8월22일 5면)

    창원 S여고는 입학사정관에게 돈을 주지 못하도록 돼 있지만 지난 6월 가톨릭대·광운대·경기대·상명대·성신여대·포항공대에 속한 입학사정관 6명을 초빙, 이들에게 1인당 25만원씩 주고 모의면접을 벌여 물의를 빚었다.

    도교육청은 후속대책으로 각 고등학교에 입학사정관에 대한 보수지급자제 공문을 보내고, 교육청 차원에서 일선학교의 대입진학 정보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경남대입정보센터 활동 강화해 △대학별고사 관련 교사 연수 확대를 통한 단위학교 교과교사 역량 제고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심화 연수를 통한 역량 강화 △찾아가는 모의면접교실, 찾아가는 대입정보설명회 등을 통해 대입정보 소외지역을 최소화하 하기로 했다.

    앞서 이달 초 교육부는 돈을 받은 6개 입학사정관 소속 대학에 대해 주의처분을 내렸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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