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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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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 창원시 용호동 새 관사 입주

  • 기사입력 : 2016-08-24 15: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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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경남지사가 새로 지은 도지사 관사에 입주했다.

    경남도는 최근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옛 경남지방경찰청장 관사를 헐고 새로 지은 도지사 관사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경남경찰청 청사 확장 등을 위해 국유 재산과 도 재산을 맞바꾸는 과정에서 확보한 경남경찰청장 관사를 도지사 관사로 만드는 공사를 진행했다.

    새 관사는 부지 5천199㎡에 지상 2층, 건축면적 204㎡ 규모다.

    1층에는 손님이 이용하는 게스트룸과 주방 등이 있고 2층에는 도지사 집무실과 거실, 침실 등이 들어섰다.

    새 관사 개축에는 예산 4억2천700만원이 투입됐다.

    이 관사는 애초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려다가 건물을 헐고 새로 짓기로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도는 경남경찰청장 관사가 34년 지난 노후 건물인 데다 내부가 벽돌 기둥이어서 안전문제가 우려돼 개축하기로 했다.

    제윤억 도 회계과장은 "건물을 새로 지었지만, 리모델링 예산으로 추진하다 보니 공사자재는 중저가로 쓰고 인테리어는 아예 못했다"고 밝혔다.

    도는 기존 사림동 도지사 관사를 행정부지사와 소방본부장 등이 사용하는 통합관사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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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델링 공사 중인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도지사 관사./경남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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