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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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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서 북 미사일 피폭 대응 훈련 실시

공군 제3훈련비행단 등 12개 기관 참가
신속대응 등 비상대비 능력 배양에 중점

  • 기사입력 : 2016-08-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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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을지연습 도지정 훈련의 일환으로 국가 중요시설 미사일 피폭에 따른 대응 종합훈련이 24일 오후 3시 사천시 사남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사천시,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8962부대 4대대 등 12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가해 전시 적 미사일 피폭시 신속한 대응으로 비상대비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또 전시 관련기관 간의 신속한 협업 실현을 위해 홍준표 도지사, 문병호 육군 제39보병사단장, 조현배 경남경찰청장, 하성용 KAI사장, 송도근 사천시장, 공군 제3훈련비행단장, 제8962부대 4대대장, 사천경찰서장, 사천소방서장 등 200여명이 훈련을 참관했다.

    이날 중점훈련으로는 재난상황 전파 등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현장대응 조치와 유관기관 역할 분담 및 사태수습능력 배양 등으로 진행했다.

    단계적 가상훈련에는 북한 서커드 미사일 피폭에 따른 상황전파, 미사일(화학탄) 1발 착탄 및 상황판단, 화생방 탐측 및 제독, 적 침투 및 교전, 화재진압 및 긴급구조, 복구 및 방역 등 60분간 실전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정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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