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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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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고수온 피해 어류 54만 마리 추가 발생

9일간 누적 피해액 29억원 달해

  • 기사입력 : 2016-08-2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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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으로 인한 양식장의 고수온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고수온에 따른 어류 피해는 24일까지 214만여 마리로 늘어났으며 피해액도 29억1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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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진 통영시장이 산양읍 일원의 고수온 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통영시/

    통영시에는 24일에만 산양읍 미남 연명 곤리 마을 등과 욕지면 연화 목과에서 우럭 49만 마리, 볼락 1만7000여 마리 등 54만 5000여 마리가 폐사해 7억8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까지 9일간 폐사한 양식장 어류는 통영시 전체 입식량의 1.62%이다.

    김동진 시장은 이날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산양읍 달아·미남해역을 찾아 피해현황을 살피고 피해 어업인을 격려했으며 25일에는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과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위원회 의원들이 산양 해역을 방문했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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