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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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통합우승했으면 좋겠어요”

일본까지 응원온 팬 송동섭씨 가족
“부상없이 시즌 잘 준비 해달라” 당부

  • 기사입력 : 2016-09-0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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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하는 선수는 다르지만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단은 가족 모두가 좋아합니다.”

    창원 LG는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8박9일 동안 일본 교토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LG가 교토 한나리즈팀과 첫 경기를 했던 2일 무꼬우(向日)시 시민체육관에 반가운 팬들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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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 세이커스가 전지훈련중인 일본 교토에서 송동섭씨 가족이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송동섭씨/

    LG의 전지훈련 시기에 맞춰 일본에 가족여행온 송동섭(46·창원)씨 가족. 송씨는 아내 유미정(42)씨와 딸(고2), 아들(중1)과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체육관을 찾았다.

    송씨 부부는 10여년전 서울 삼성을 응원했으며 창원체육관에서 원정 팬들 속에서 응원을 해오다가 5년전부터 창원 LG로 응원팀을 바꿨다. 자연스레 자녀들도 농구를 좋아하게 됐다. 딸은 주장 김영환 선수의 팬이며, 아들은 유소년농구단에서 활동하고 있고 농구선수가 꿈이라고 했다.

    송씨는 “지난달 15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 훈련장에 경희대와 연습경기를 보러 간 적도 있다. 외국선수들의 실력도 볼 겸해서 일본을 찾았다”며 “좋아하는 메뉴도, 노는 방식도 다르지만 농구를 좋아하는 것은 한마음”이라고 말했다.

    송씨 가족은 “LG는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를 한다. 울산, 부산 등에 원정응원도 가봤지만 LG의 응원은 다른 팀들보다 재미있다”고 강조했다.

    송씨가 “2016-2017 시즌에 상위권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하자, 앞자리에 있던 아내 유씨는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해서 통합 우승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씨 가족은 LG의 연습경기 후 선수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했으며, 한상혁 등에게 준비한 선물을 건네면서 부상 없이 시즌 준비를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교토(일본)=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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