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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예술단체 만남’ 경남메세나협회 결연식

138개 기업, 도내 전 시군 예술단체와 동행

  • 기사입력 : 2016-09-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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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메세나협회 ‘2016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이 21일 오후 6시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119개, 대기업 19개 등 총 138개 기업이 각 장르의 문화예술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청·홍색 결연 머플러를 서로의 목에 걸어주며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했다. 올해 신규 결연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3개팀이다.

    경남메세나는 창립 첫해인 2007년 10개팀 결연으로 시작해 지난 2013년 100개팀 결연을 이끌어내며 꾸준히 규모를 늘려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이어 창원시의 매칭펀드 참여로 중소기업 119개팀 결연이라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경기 부진에도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Business)’은 기업과 예술단체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는 1대 1 결연사업이다. 중소기업 결연의 경우 ‘매칭펀드’를 통해 기업 지원금만큼 경남도가 추가 지원해 예술단체는 2배의 지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사업으로 기업은 사회공헌, 마케팅, 경영전략 차원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예술단체는 안정된 창작활동을 보장받음으로써 서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결연기업은 예술단체에 활동 자금이나 공간 등을 지원하고, 예술단체는 사내 공연, 직원예술교육 등으로 기업의 문화경영 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과 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결연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 이날 결연을 축하하기 위해 기타리스트 호아킨 클레르츠, 퓨전국악앙상블 등이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손교덕(경남은행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 연속 기업과 예술단체 100개팀 이상 결연이라는 것과 올해 처음으로 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예술단체가 참여함으로써 메세나가 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된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업인과 예술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 예술을 잇는 매개단체로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길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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