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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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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보고 ‘슈퍼호박’도 구경하세요

하동 코스모스축제 슈퍼호박대회서
북천면 문병현씨, 78㎏짜리로 금상
호박탑 등 이색 조형물 축제장 전시

  • 기사입력 : 2016-09-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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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린 제1회 하동군 슈퍼호박왕 선발대회에서 북천면 문병현씨가 출품한 78㎏짜리 호박이 슈퍼호박왕에 등극했다.

    하동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슈퍼호박왕 선발대회는 ‘행복 싣고 넝쿨째 굴러온 호박과의 만남’을 주제로 지난 20일 신(新) 북천역 광장에서 열렸다.

    슈퍼호박왕 선발대회에는 지역 농업인 17명이 직접 생산한 호박 29점이 출품됐으며, 호박 무게 순으로 우승자가 가려졌다.

    대회에서 북천면 문병현씨가 출품한 78㎏짜리 호박이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 금상의 영예와 함께 농어촌공사사장상을 받았다.

    또 금남면 박성환씨가 출품한 59㎏이 은상, 횡천면 여형호씨가 내놓은 57㎏이 동상을 차지해 각각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농민들은 올해 재배 경험을 살려 내년에는 150㎏에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북천역 호박축제장에는 할로윈호박, 누렁호박, 동아호박, 폴라베어 등 8000여 점과 다양한 조형물이 전시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김윤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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