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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신인 10명과 계약 완료…김태현 3억원

  • 기사입력 : 2016-09-23 16: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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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2017 신인지명 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1차지명을 받은 김해고 출신 좌완 투수 김태현은 10명 중 가장 많은 3억원을 계약금으로 받았다.

    2009년 미국 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했다가 이번에 2차 1라운드로 NC에 지명된 우타자 포수 신진호는 규정에 따라 계약금을 받지 못했다.

    한국 프로야구 신인 지명회의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해외 구단에 입단한 선수는 국내 구단에 입단할 때 계약금을 받을 수 없다.

    2차 2라운드로 선택을 받은 광주동성고 출신인 우완 투수 김진호는 9천만원에 입단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소이현(서울디자인고·우완투수)은 8천만원, 김영중(군산상업고·우완투수) 7천만원, 이재용(배재고·우타 포수) 6천만원, 권법수(제물포고·우타 외야수) 5천만원, 김민수(부산고·우타 3루수)와 김호민(동아대·우완투수) 4천만원, 강병무(마산용마고·좌완투수)는 3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마쳤다.

    신인선수 10명의 연봉은 모두 2천700만원으로 같다.

    2차 10라운드로 지명받은 투수 신재필(군상상고)은 대학 진학을 선택, NC와 계약하지 않았다.

    2017 신인선수들은 오는 26일부터 2박 3일간 창원 마산구장에서 신인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프로야구로서 자질과 경기력을 향상하는 방안에 관한 인성 교육을 받는다.

    오는 27일에는 '드래프트 데이'로 진행하는 NC 홈경기에 가족과 함께 초대를 받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팬들과 만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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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신인 드래프트에 참석한 김태현(1차지명), 신진호(2차 1R), 김진호(2차 2R), 권법수(2차 6R), 이재용(2차 5R), 소이현(2차 3R) 선수 (왼쪽부터) [NC 다이노스 제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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