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의창구 동판저수지 둑길에서 24~25일 열린 제1회 무점마을 코스모스축제에 2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무점마을 코스모스축제는 동판저수지 둑길 2km구간 양쪽으로 무점마을 주민들이 지난 여름 폭염속에서도 땀 흘려 가꾼 코스모스길 완성을 자축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개최됐다.
코스모스길 걷기행사에는 시민 200여명이 ‘피우미’(창원시캐릭터), ‘구구’(창원시SNS캐릭터)와 함께 참여해 물안개와 어우러진 코스모스의 몽환적 풍광에 감탄했다.
또 중간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공연예술가들의 연주와 열창 등이 5부에 걸쳐 진행됐다. 왕복 4km 코스모스길에는 ‘러빙유’, ‘해바라기의 속삭임’, ‘창원광역시 승격’이라는 개성있는 포토존과 벤치를 조성해 놓고, 동판저수지 풍광을 그대로 담은 ‘액자 포토존’에서는 무료 즉석사진 촬영 서비스도 펼쳐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이종훈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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