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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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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몰카 촬영 혐의’ 정준영, 검찰에 휴대전화 제출

  • 기사입력 : 2016-09-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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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수 정준영(27·사진)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검찰에 제출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검찰이 휴대전화를 임의제출하라고 요청해 오늘 오전 동부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의를 일으킨 데 사과하며 “몰래카메라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논란을 불러온 영상에 대해 “올해 초 여자친구와 교제하던 시기에 상호 인지하에 장난삼아 촬영한 영상으로 바로 삭제했다”며 “다만 내가 바쁜 스케줄로 여성에게 소홀해지는 과정에서 다툼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여성이 촬영 사실을 근거로 신고하게 됐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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