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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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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라운지] NH농협은행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

내 꿈, 은행원으로 바꿨어요!
금융 쉽게 알려주는 체험과 강의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인기 높아

  • 기사입력 : 2016-09-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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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여중 학생들이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가 운영하는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금융이론교육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농협은행/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이구환)에서 운영하는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가 2016년 자유학기제 본격시행에 따라 중학교 학생 및 교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도내는 마산무학여중, 함안칠성중, 밀양삼랑진중학교 등 100여명의 학생들이 체험을 다녀갔으며 10월까지 16개학교 300여명의 학생이 NH농협은행 체험센터를 방문해 진로체험을 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2년간의 희망학교운영에 이어 올해부터 중학교에 전면 도입돼 2학기부터 중학교 학생들이 외부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나가고 있다.

    이에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도내 학생들의 진로체험 및 금융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창원시지부 5층에 100여평 규모로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금융이론교육을 할 수 있는 행복채움교실이 있으며 은행원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은행직업체험관, 신비한 금고체험관, 핀테크금융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도록 했다.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다녀간 함안 칠성중학교 1학년 김종주 학생은 “금융을 이해하기 쉽게, 토론식으로 재미있게 수업해 좋았고, 눈으로만 보던 것을 실제로 체험해서인지 신기했다”며 “내 꿈을 은행원으로 바꿀만한 체험과 강의였다”고 말했다.

    이구환 본부장은 “금융을 통한 서민경제활동 지원뿐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직업세계 체험과 선택에도 도움을 주는 실질적 사회공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은행권 5년 연속 사회공헌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 선정되면서 금융기관 최초로 교육기부대상을 3회 수상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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