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전국 첫 공립형 어린이집이 생겼다.
경남도교육청은 28일 거제 숭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 내 0~2세 영아반 숭덕어린이집을 신축해 내달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료사진./경남신문 DB/숭덕어린이집은 국가적인 유치원-어린이집 통합에 앞서 국무조정실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교육부,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 0~2세 유치원 취원 허용 방안 마련을 위한 경남도 시범유치원 운영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거제시청, 거제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공립형 어린이집을 확충했다.
숭덕어린이집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2000만원과 거제시 전입금 5000만원 등 총 1억7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최대 24명까지 영아를 수용할 수 있다.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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