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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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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첫 800만 관중 눈앞

43년만에…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
NC도 역대 최다관중 기록할 듯

  • 기사입력 : 2016-09-2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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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 종료를 앞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출범 34년 만에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8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NC 다이노스 역시 종전의 최다관중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현재 KBO 리그는 전체 일정 720경기의 95.6%인 688경기를 치렀으며, 누적관중 799만4769명으로 800만 관중까지 5231명을 남겨두고 있다.

    28일 열릴 예정이던 세 경기 중 창원 마산구장의 NC-삼성전, 부산 사직구장의 롯데-kt전은 우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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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1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NC 다이노스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경남신문DB/

    KBO 리그는 지난 11일 역대 최다관중 기록 (2015년 637만530명)을 경신했으며, 빠르면 28일 늦어도 29일에는 800만 관중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부터 신축구장을 사용하는 삼성과 넥센은 지난해 대비 각각 63%와 53%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NC는 27일 현재 마산구장에서 64경기를 치러 총 51만1213명(경기당 평균 7987명)의 팬을 동원했다. NC는 홈경기 8번이 남아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당초 목표였던 60만 관중 돌파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역대 최다 관중(2013년 52만8739명) 기록 경신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NC는 남은 홈경기 중 6경기에서 티켓 프로모션을 열어 더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NC는 그동안 창원시민이 보여준 응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창원의 5개 행정구 구민들을 대상으로 일반좌석 입장료를 50% 할인해주는 ‘구민의 날’ 프로모션을 한다. 이달 29일(삼성전)은 마산회원구의 날, 30일(한화전)은 마산합포구의 날, 10월 5일(넥센전)은 성산구의 날, 6일(SK전)은 의창구의 날, 7일(kt전)은 진해구의 날로 진행한다.

    ‘구민의 날’ 홈경기는 현장 및 인터넷 예매로 티켓을 구입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예매시 ‘OO구 특별할인’을 선택, 해당 경기일에 야구장 내 예매티켓 교환처에서 구민 확인 후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또 10월 4일 넥센과 홈경기는 ‘PAYCO 데이’로 인터넷 예매 시 일반좌석 입장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인터넷 예매에만 적용된다.

    프로모션 적용 일반좌석은 1루 네야데크석·내야석VIP·내야석, 3루 테이블·다이나믹존·내야석, 외야 테이블VIP·테이블·응원석·외야석이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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