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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이랜드에 0-2 져 ‘연승 제동’

  • 기사입력 : 2016-10-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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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서울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서울 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멈췄다.

    경남은 8일 오후 4시 서울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0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경남은 최근 부천, 대전, 안양과 경기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높였지만 이날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승점 46(17승 5무 14패)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5위 부산과의 승점을 3점차로 좁혔다.

    경남은 경기 내내 서울에 주도권을 내주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 서울은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2분 타라바이와 5분 김봉래, 11분 김준태의 슛이 경남 골문을 위협했다. 경남은 전반 20분 송수영이 슛을 시도했지만 1분 뒤 서울 주민규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주민규의 골로 흐름을 뺏긴 경남은 계속해서 서울에 끌려다녔다. 전반 25분 김도엽의 슛은 서울의 골망을 가르지 못했고, 37분 서울 신일수의 부상이라는 예상밖 변수도 살리지 못한 채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 경남은 전반 33분과 42분 박지수의 두 번의 슛 찬스마저 놓치며 전반전을 마쳤다.

    경남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신학영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정현철과 신학영, 크리스찬이 후반 10분, 11분, 12분 차례로 슛을 쏘며 공격의 불씨를 살려내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22분 서울은 안태현을 투입하며 공격을 이어갔고, 후반 24분 경남은 서울 주민규에게 두번째 골을 내주고 말았다. 역습에 성공하지 못한 경남은 남광현과 마지막 교체카드인 이반을 차례로 투입했지만 승기를 잡지 못했다. 서울의 밀착수비에 크리스찬의 발은 꽁꽁 묶여버렸고 잦은 패스 미스로 서울에 허점을 노출했다.

    경남은 이번 시즌 4차례의 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데, 오는 16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 자이크로를 대상으로 승점쌓기에 다시 시동을 건다. 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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