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목)
전체메뉴

“함양서 ‘추억의 다듬이 소리’ 들어보세”

15일 휴천면 송전산골마을 축제 열려
지리산둘레길 걷기·사진촬영 등 행사

  • 기사입력 : 2016-10-12 07:00:00
  •   
  • 메인이미지

    지난해 송전마을 다듬이 공연./함양군/


    시골에서만 들을 수 있는 정감 가는 다듬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함양군 휴천면은 오는 15일 휴천면 송전마을일원에서 마을 어르신이 밤낮으로 연습한 다듬이 가락을 들려주고, 이색적인 ‘추억’을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2016년 지리산둘레길 송전산골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송전산골마을축제는 다듬이 소리 등 마을의 정감 있는 숨은 문화를 잘 살려 지난해 첫 개최된 후 특색있고 독창적인 마을자원을 발굴한 대표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국유림관리사업소, 함양농협, 함양산림조합, (사)숲길, 금반초등학교, ㈜용유담이야기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축제는 ‘추억’을 모티프로 걷기와 체험, 공연, 그리운 이에게 산중에서 엽서를 띄우는 우편 보내기, 사생대회, 판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을 노인들 전체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짚신을 신어 전통마을 분위기를 더한다.

    걷기대회는 금계~벽송사~송전마을을 잇는 3시간 코스로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축제 당일 내내 마을 곳곳에서 다듬이 공연과 가야금과 고전무용·통기타·색소폰·사물놀이·오카리나 등의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돋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도 열린다.

    또 먹거리로 ‘어머니의 손맛’을 느끼게 해주는 전통식당 가마솥밥과 누렁호박전, 촌두부, 도토리묵 등이 준비돼 있고, 판매 코너에서는 오미자를 비롯한 토속농산물, 산삼주, 산삼차, 유제품, 군밤·군고구마, 햅쌀 등이 선을 보인다. 문의 ☏ 960-5432.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