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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창원대,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운영 지원

  • 기사입력 : 2016-10-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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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남대학교와 창원대학교가 함께 힘을 모은다.

    양 대학은 사격선수권대회 기간 중 외국어 자원봉사와 동아리 공연, 선수단의 캠퍼스 도로사용과 체육관 및 운동장 개방 등 여러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11일 오전 시청 제3회의실에서 대회조직위원회, 경남대, 창원대와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상수(창원시장)·이달곤(전 안전행정부 장관) 조직위 공동위원장,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 사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 4개 기관장은 업무협약에 따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대회운영 업무협약에 따라 관내 대학들이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탬으로써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운영비 절감은 물론 시민화합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대학생들의 국제행사 참여로 국제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1978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때 어깨너머로 많이 배웠다. 창원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오는 2018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5일간 120개국 4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아시아 최초로 1978년 태릉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후 국내 두 번째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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