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2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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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빗속 공방전서 고양 잡았지만…

K리그 챌린지 41라운드 3-2 승리
남은 경기 다 이겨도 PO 가물가물

  • 기사입력 : 2016-10-1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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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빗속에서 치러진 고양 자이크로FC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남은 16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1라운드 고양과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기며 승점 49점(18승 5무 14패)으로 7위 대전과의 승점을 5점차로 좁혔다. 하지만 현재 플레이오프 커트라인에 있는 부산과의 승점 차는 9점으로, 남은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전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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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 선수들이 1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자이크로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경남FC/

    경남은 초반부터 강한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1분 두 번의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크리스찬이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고양은 인준현과 윤영준, 남하늘이 슛을 날렸지만 경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14분 경남의 크리스찬이 헤딩슛을 넣으며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고양은 이예찬과 안준영의 슛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경남의 수비를 쉽게 뚫지는 못했다. 전반 24분에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이호석의 코너킥을 박지수가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골로 연결시키며 경남은 연속 3득점했다..

    하지만 경남은 초반 3점 득점 이후 고양에 2골을 따라잡혔다. 전반 26분 남하늘, 31분 박정훈에 차례로 골을 내줬다. 전반 34분, 37분, 44분 경남의 안성남과 크리스찬, 정현철이 슛을 날렸지만 상대방의 골망을 가르지는 못했다.

    경남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송수영을 투입해 공격을 이어갔다. 굵어지는 빗줄기 속에서 경남과 고양은 한 치의 양보없는 접전을 펼쳤다. 2점을 따라붙은 고양은 더 강하게 공격해왔다. 고양은 후반 27분과 31분, 32분 교체카드를 몰아쓰며 막바지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후반 30분 고양 인준연의 중거리 슛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오며 위협적인 장면이 연출됐고, 후반 35분과 38분 고양 빅토르의 슛도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경남은 끝까지 수비의 집중력을 잃지 않고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경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안산을 상대로 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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