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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개막전 승리 ‘산뜻한 출발’

전주 원정서 KCC 79-67 제압

  • 기사입력 : 2016-10-23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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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2016-2017 프로농구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LG는 23일 오후 전주체육관에서 에밋이 부상으로 빠진 전주 KCC 이지스에 79-67로 이겼다.

    LG는 1쿼터 초반 7-0으로 앞서가다 상대 송교창, 전태풍 등에게 잇따라 실점하며 9-16까지 뒤졌다. LG는 테리와 김영환이 연속해서 3점슛 3개를 넣으며 1쿼터 3분 13초를 남겨두고 18-16으로 역전한 뒤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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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 창원 LG의 경기에서 LG 최승욱이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KBL/

    LG는 2쿼터에 18점을 넣고 20실점하며 43-40 3점차로 전반을 마쳤지만 3쿼터와 4쿼터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리면서 승리를 거뒀다. LG는 이날 승리로 KCC전 2연패에서 벗어났다.

    LG의 장신 외국 선수 테리는 3점슛 4개 포함 27득점 14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으며, 김영환은 17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기승호는 12득점 4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LG가 1라운드에서 지명한 이페브라는 2~3쿼터 20분을 뛰면서 9득점 4리바운드를 했다.

    LG 신인 박인태는 16분42초를 뛰면서 무득점에 그쳤지만 7리바운드 4블록슛을 기록했다.

    LG는 테리를 교체하고 새로운 외국 선수 제임스 메이스(30, 200㎝)를 다음 경기부터 투입시킬 예정이다. LG는 정통 센터 출신 외국인 선수 필요성 때문에 시즌 초반 외국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테리는 KBL 첫 경기에서 맹활약을 하고도 LG 유니폼을 벗게 됐다.

    LG는 26일 원주 동부와 원정경기를 한 후, 29일 오후 4시 창원체육관에서 울산 모비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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