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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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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내 집 없는 설움 사라질까

경남도, 주택 2만2000호 신규 공급
공공주택 6735·민간주택 1만호 등 저소득층 주거 복지에 672억 투입

  • 기사입력 : 2016-10-2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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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주거복지 확대와 안정적 주택공급을 위해 내년에 공공 및 민간 아파트 2만2000호를 신규 공급한다.

    경남도 도시교통국은 25일 내년도 주요 업무추진계획 브리핑에서 이 같은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했다.

    도 공급계획에 따르면 내년 준공기준으로 공공주택 9지구 6735호, 재개발·재건축 5개 구역 5058호, 민간주택 1만207호를 공급해 주택보급률을 2015년 초 107.5%에서 110%까지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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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의 한 아파트 단지 신축 현장. /경남신문 DB/

    도는 경남도주거종합계획(2013~2022년)에 따라 10년간 22만호를 공급해 주택보급률 115%를 달성하는 계획에 따라 매년 2만2000호 정도씩을 공급해오고 있다.

    주요 공공주택 공급계획은 △김해진영2 국민임대(60㎡ 이하) 1696호 △창원자은3 국민임대 840호 △진주 경남혁신지구 1256호 등이다.

    재개발·재건축주택은 창원 5개 구역으로 △가음5 1458호 △가음7 749호 △월영주공 932호 △용호5 1036호 △용호4 883호 등이다.

    주요 민간아파트 공급계획은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 1665호 △창원 현동중흥S클래스3차 1343호 △김해 이진캐스빌 992호 △거제 센트럴푸르지오 1164호 등이다.

    도 건축과 관계자는 “민간아파트의 경우 예년 공급 평균치이며, 민간사업자의 사정에 따라 공급일정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도는 서민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 4만6000가구에 646억원 △저소득층 노후 불량주택 개선사업 250호에 11억원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 50호 7억원 등 67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외에도 △산업단지 기반시설 402억원 △도시재생·도시활력사업 183억원 △양산도시철도 건설 484억원 △김해 신공항 후속대책 95억원 △벽지교통구축 손실 지원 89억원 △지적재조사 17억원을 투입한다.

    이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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