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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우주항공도시 건설’ 탄력

우주센터 이어 ‘항공전자기 센터’ 유치
229억원 투입 전자기 시험시설 등 구축

  • 기사입력 : 2016-10-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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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국가산업단지 건립이 확정된 진주시가 우주부품시험센터에 이어 ‘항공전자기 기술센터’도 유치해 우주항공도시 건설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김재경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은 26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항공분야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대상지로 진주시가, 주관기관으로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인 ‘항공분야 극한 전자기 환경 극복기술 시험평가 기반 구축’은 국제적 감항인증(FAA/EASA1), 미연방항공청·유럽항공안전청에서 극한 전자기에 대한 항공 전자기기의 안전성 평가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민간 항공산업 기업에 극한 전자기 환경 시험평가 및 대책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와 KTL이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202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29억원이 투입돼 진주에 민간 항공기 체계, 항공 시스템 및 전자장비에 적용하기 위한 전자기 전문 시험시설과 장비, 건축물 등이 구축된다. 특히 항공전자기 기술센터 유치는 지난 8월에 확정된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KAI의 T-50 항공기, 소형헬기 사업(소형무장헬기/소형민수헬기) 등과 연계해 국내 시험기관 이용으로 해외 전문시험기관 이용 대비 향후 3년간 약 285억원의 외화유출 방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항공전자기기술센터 건립은 진주지역이 국가항공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전국의 111개의 항공분야 업체들에 시험평가와 수출 지원으로 세계적 수준의 국가 항공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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